목련은 피는데 바람은 불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해와달 댓글 1건 조회 25,042회 작성일 13-04-11 22:07 목록 게시판 리스트 옵션 수정 삭제 본문 고등학교 시절 정문에 들어서면 커다란 목련나무가 해마다 이맘때쯤 만개한 꽃을 피우고 사춘기를 함께 보냈다. 그시절 방송에서는 양희은님의 하얀목련이 방송을 타고 등하교때 만원버스 안에서도 힘든줄 모르고 홀로 노래를 흥얼거렸다, 그후로 양희은님의 노래를 좋아하게 되었다. 봄이되면 더욱 그시절이 그리워진다. 하얀목련이 필때면 다시생각나는 사람~~~ 지금 양희은님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노래가 스피커를 통하여 흘러 나온다. 시간은 왜 이리 빨리 흘러가는 것일까? 사랑하는 사람들은 왜 내 주위에 오래... 하늘의뜻은 무엇일까? 바람이 몹시 불어온다. 겨울의 마지막인가 또다른 겨울의 시작인가 봄을 맞이하기엔 우리의 마음은 아직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걸까? 어린시절 뒷동산 진달래꽃이 그립다. 세월이 내곁을 지키고 있어도 나는 늘 그립다. 바람이 불어오는 반대 방향으로 오늘도 홀로서서 바람을 맞는다. 이전글누구는 사랑에 울고 누구는 사랑에 웃고... 13.04.14 다음글핸드드립 커피와 볶은 현미의 만남 13.04.10 수정 삭제 목록 댓글 1 댓글목록 행복우리식품님의 댓글 행복우리식품 작성일 13-04-13 09:57 세월이 흘러도 순.수.를 간직하고 산다는것이 그리 쉬운일은 아닐테지요? ^^ 세월이 흘러도 순.수.를 간직하고 산다는것이 그리 쉬운일은 아닐테지요? ^^ 댓글 옵션
행복우리식품님의 댓글 행복우리식품 작성일 13-04-13 09:57 세월이 흘러도 순.수.를 간직하고 산다는것이 그리 쉬운일은 아닐테지요? ^^ 세월이 흘러도 순.수.를 간직하고 산다는것이 그리 쉬운일은 아닐테지요? ^^ 댓글 옵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