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는 대로 거두는 상황이라
큰 기대는 안했지만 지난해에 비해 올해 돼지 감자는
정말 자연 그대로 입니다.^^;;
지난해10월 10일에 찍은 돼지감자 사진입니다.
2019년 4월 21일 주말에 캐보니
크기가 영~ ^^;;
자루마다 열어보니 고만고만 하네요.ㅎㅎㅎ
작년에 수확하고 남은 잔뿌리에 나온터라 이리 작은것 같네요.
뭐, 맛은 아삭아삭 굿입니다.^^
지난해 10월 19일 에 수확한 돼지감자는
손바닥 가득 한아름이였는데 말이죠^^
다행히 올해 군데군데 야생에서 자란
돼지감자를 의외로 득템한 덕에
크기는 작아도 수량은 더 많아졌습니다.
멧돼지가 많이 줄었다는군요.
해년마다 멧돼지에게 양보했던 돼지감자를 캐보니
한줄기에 세숫대야 한가득 나옵니다. 우와~
(실수로 사진이 날아갔습니다.ㅋㅋㅋ)
양배추죽과 선식에 넣기전 새콤달콤 묻혀
돼지감자깍두기 먼저 만들어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