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바구니0

보내고... 눈을감고... 귀를 닫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해와달 작성일 14-05-05 22:39 조회 18,840 댓글 0

본문

CAM01969.jpg

CAM01967.jpg

이 많은 어린꽃들이 제대로 꽃을 피우지 못하고 떠내려간다.
이제 실낱같은 희망도 제대로된 고개숙임도 단 하나도 없다.
실오라기하나 걸치지않은채 푸른 오월에 어린아이들 앞에 누워있다.
어른이라는... 지성인이라는... 언론인이라는... 대한민국이라는 명찰을 달고서 말이다. 
감사합니다.
눈으로 보여지는 현상에 유혹되지 않게해서, 귀로 들려지는 달콤한 속삭임에 넘어가지 않게해서...
당분간은 외부의 모든 빛과 소리를 옷에묻은 먼지처럼 털어버리렵니다.
내안의 나를 좀 더 깊게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고요하고 흔들림도 없고 산하나를 넘어 가고 있는데 왜 이리도 슬퍼지는 것일까?
눈동자 안에 그려지는 또 다른 그림이 나를 붙들고 있다.
소리없이 밀려오는 부끄러운 양심이 나를 물 밖으로 밀어내고 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고객센터 044-863-5544

회사명 행복우리식품영농조합법인
주소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와룡로 513 (구, 연서면 신대리 539)
사업자 등록번호 307-81-28140
대표 송윤주 전화 044-863-5544 팩스 0303-3442-6466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0-세종-0057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송윤주

Copyright © 2001-2013 행복우리식품영농조합법인.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