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좋을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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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우리식품 작성일 18-06-18 03:22 조회 14,463 댓글 0본문
아침 저녁 날씨도 쾌청하고 선선하니
습하지 않아 비 소식을 기대 할 수가 없는
요즘... 목마른 곡식이 클 생각을 안해요.
아침부터 물뿌리기에 여념이 없지만
떨어지기 무섭게 땅이 말라요.
오후 3시 햇살이 어찌나 눈부신지...
눈을 뜰 수가 없네요.^^;;
어렸을땐 이곳도 논이 였답니다.
다랭이 논마다 미숫가루에 들어갈
옥수수가 자라고 있네요.^^
옥수수 밭 한가운데 마늘이 자라고 있어요.
이 마늘은 완전 토종마늘이라
맛과 향이 아주 강해요.
마늘은 말려서 선식에 넣을 거예요.
햇볕이 뜨거워 벼는 무럭무럭 자라고
밭작물은 목말라 키가 크질 않아요.
다 좋을 순 없단 자연의 이치를
다시 생각하는 6월 여름 한낮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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