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저녁 들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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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unju 작성일 18-10-22 01:50 조회 14,204 댓글 0본문
요즘 생활 각 분야에서 기계화 되듯
농업도 기계화되어
추수와 탈곡을 동시에 하는
콤바인이 순식간에
추수를 합니다.
콤바인이 지나간 자리
성큼성큼 낫을 들고 가신 아버지께서
한 귀퉁이 자투리 벼를 베고 계시네요.
밤 낮없이 계속되는 추수에
어느새 어둠이 내리고
겨울이 성큼성큼 다가옴을 느낍니다.
내일은 마늘도 심고
김장 준비도 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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