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째 논에서 피뽑기 중이신 수사님과 개구리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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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우리식품 작성일 22-07-01 18:01 조회 10,451 댓글 0본문
수사님께서 오랫만에 얼굴보자 하셔서 왜관에 다녀왔습니다.
장화 신고 논으로 오라하시는데 물론... 그냥 갔습니다.^^;;
요즘 피뽑기 하는 사람이 아~주 드문지라....
천상 농부이신 아버지도 "요즘 누가 피를 뽑냐"?
"밥 한공기 덜 먹지" 라고 하셨으니까요.
깨끗하게 정돈된 벼 보다 개구리밥에 눈길이 더 가서 한장 찍어 봅니다.
피인지 벼인지 구분하기 정말 어려운 고난이도 작업입니다.수사님 성격은 40일째 피 뽑기 중이신걸로 미뤄 짐작 가능합니다.^^
논사이 그늘질까 나무도 못 심고 그늘막 걸친 쉼터가 유일한 쉼터 입니다.
함께간 오빠 얼굴도 맑은 하늘이 좋아 한컷 찍어 봅니다.댓글목록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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