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인심이 내륙만 못해도,
아직은 농촌 풍광을 지니고 있는 가파도의 인심은 도탑습니다.
5월의 가파도, 청보리가 황금보리로 변했었도,
아직은 그 봄날의 싱그러움이 남아있어서 세찬바람도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제주도 카멜리아힐, 꽃동산은 늦은 봄비가 내렸지만,
유리온실 속의 꽃을 아직도 볼만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