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에 일신 킨테스에서 열린 G- Fair에 우리회사가 참가하였기에
참가 직원들 격려 목적으로 토요일에 들려 보았다.
우리회사 부스는 면적은 좁은데 찾아 오시는 손님은 많아 오히려
내가 있는게 부담스러워 자리를 비켜줄 목적으로 다른 부스를 찾았다.
멀지 않는 곳에 현미를 여러가지로 가공하여 출품한 회사가 있어 들려 보았다.
내가 그동안 현미 애용자인데 나만치 알 수 있을까 하는 자만심으로 들려 보았다.
현미를 먹는 방법은 여러가지일터.
나는 아내가 현미로 지어주는 현미밥을 주식으로 하고, 내가 손수 만든 현미를 들기름에
뽁아서 그걸 주로 끊는 물에 타서 물대신 마신다.
남는 지꺼기는 누릉지 상태로 먹는다.
혈색도 좋아지고 변비 또한 옛 날 일이다.
좀 성가시다.
들기름에 뽁으면 손실이 많다.
현미알이 튀어서 마루에 수북하다,
쓸어 담아 먹기에는 그렇고 그냥 버린다.
심할 땐 팬에 남은 현미 보다 마루에 쏟아진 현미가 더 많다.
뽁은 현미가 그 부스에 있어 몇봉투 구입하여 우리 회사 직원들에게 선물로 주고
나머진 집으로 가져 왔다.
며칠 지난후에 시험 삼아 끊인 물에 넣어 먹었더니 손수 들기름에 뽁은 것에 비해
맛이 담백하고 순수하여 좋았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도 좋고 계석 이집 뽁은 현미를 차 대용으로 마셨으면 한다.
좋은 제품 개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