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 ...하늘 보니 가을 맞다.
마늘캐고 남은 자리 늦 옥수수가 수확을 기다린다.
매일 한마리당 6~7개 따먹고 있는 너구리 2마리를 잡았으나
금새 어디서 너구리 한마리가 또 발견되었한다.^^;;
야행성이라 새벽에 전기를 끄고... 밤에 전기 넣고 반복하시는 아버지를 보니
농사는 정말 힘들다.
지난해 김장도 김치냉장고에 가득하다고
김장을 패스하잔 오빠들 잔소리에도
1년 농사의 마무리는 김장 담그기란다. ^^
저 많은 쪽파를 어찌하시려고...ㅎㅎㅎ
(아버지는 파를 싫어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