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에
하이아미 현미 가지러 갔더니
마늘 12접이라며 꺼내 놓으셨습니다.
2틀 꼬박 까서 3/1쪽씩 잘라서 말리니
이리 깨끗하게 말랐다 자랑하십니다.
선식을 만들며
새로 출시된 죽을 만들며
마늘이 몸에 좋아
넣기로 하곤 매번 일은 아버지 차지 입니다.^^;;
쑥, 뽕잎, 마늘, 오행초,표고버섯,옥수수,콩, 단호박, 자색고구마 등등
모든 재료를 해 주시느라
손과 허리가 고생입니다.
모르는 사람은 아버지가 농사지어
딸이 팔아주니 걱정없겠다 부러워 하는데
내막을 모르니 하는 소리입니다.
올해는 효녀 노릇 좀 해야하는데
잘 하고 있으니 걱정말라고
큰 소리만 펑펑 치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