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 노래를 불렀던가?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꽃이 피면 함께 웃고 꽃이 지면 함께 울고......
봄날은 ......간다.
세월이 간다. 인생도 간다. 봄날은 간다.
느껴보지도 못하고 소리살짝없이 떠나간다.
예상된 결과값이다.
아날로그 시대는 서서히 사라져가고 디지털 시대가 다가왔다.
또다시 그 시대가 돌아오겠지만 그때는 다른 주인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것이다.
온유한 사람, 낭만이 있는 사람, 여유가 있는 사람들의 수가
줄어들고 극과극으로 치닫고 있는 수가 많을수록
0과1, O와X, 여름과 겨울만이 우리들을 맞이할 것이다.
봄날이 가면 가을도 머지않아 더 짧아지고 사라져갈 것이다.
벌써부터 올 여름 걱정이 앞서는것은 에어컨의 시원함이
우리들 감각을 마비시키며 장마비의 양만큼 많은 사람들의 눈물이
바다로 흘러간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눈물이 세상의 소금이 되어 화목하게 하는 말로
꽃을 피우고 세상의 교훈으로 열매맺는다는 것이다.
농산물을 주로 취급하는 행복우리식품 사장님!
미리미리 원료보관창고 확인하시고 장마에 대비를 지금부터 하셔서
좋은 기회의 입질에 월척 낚으시는 큰 행운으로 사업이 더욱 번창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