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모내기 준비로 한창입니다.
논에 물을 대고 로타리 치고 2~3일 땅을 가라앉힌 다음 모내기를
합니다.
토요일 예정이였던 모내기를 비가 많이 와서( 논에 물이 가득...)
물 빠지기 기다렸다 일요일에 작업했습니다.
지난번 늦은 볍씨파종으로 아직 덜 자란 모판은 며칠더 기다려 보고
다 자란 육묘는 새벽부터 부랴부랴 준비해서 이앙기에 옮겨 실고
고루게 왔다 갔다 이앙기로 모를 심습니다.
기계에서 한번에 툭 떨어진 모는
사람이 떼서 살짝살짝 심어주고..
어두울때까지 열씸히...^^ ㅋㅋㅋ
안쓰던 근육을 하루종일 썼더니
등산갔다 내려온 기분입니다.^^
이제 일주일만 부지런떨면
큰일은 마무리 되니 한시름 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