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지인... 당진 청수골 농원 김성규 사장님께서
비오는 날이라고 지나는 길에 깜짝 방문을 하셨어요. ^^
농민들에겐 비오는 날이 쉬는 날이지만
행복우리에게 쉬는날은 일요일이지요.^^ ㅋ~
농민들에겐 일요일 개념이 없다는거 아시죠?
비오는 날이 일요일이예요.
연락도 없이 불쑥 오셔서 미니단호박 2박스를 쓰~윽
놓고 가셨어요.
어찌나 깜찍하던지 사진 한장 남겨봅니다.
행복우리에게 12년전부터 자색고구마 모종을
보내 주시더니
이번엔 무농약 단호박을 학교급식으로 많이
납품하신다고 무조건 보내주신다 하시네요.^^
올해 단호박을 지난해보다 많이 심었는데
혹시 신제품 옥수수 단호박죽 재료가 모자르면
안되니 찜~해놨어요.^^
고구마 농사도 1등이시더니
단호박 농사도 1등이십니다.
예쁘게 키우는 재주가 뛰어나신것 같아요.^^
자~알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