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하시던 일이
조금씩 조금씩 자식들일로 바뀌어 갑니다.^^
예전엔 손으로 일일이 모내기 후 모잇기등 일이 많았는데
요즘은 이앙기가 모든일을 대신하니
예전에 비해 일한다 할 수도 없지만
안쓰던 근육을 하루 종일 썼더니
삭신이 쑤시네요.^^;;
모내기 하는 동안 고추와 자색고구마 모종
심기를 하였습니다.
더운 날씨탓에 싱싱하던 모종이
금새 시들어 심은 후 한번 주던 물을
덮은 후 한번 더 물을 주었습니다.
지난번 비오던날 감자 심던 생각이 나네요.
밭 작물은 비가 적당히 부슬부슬 오는날 심는게
딱일것 같네요.^^